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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

추천 무협지 웹툰] 천애협로 소설을 웹툰화 한작품 중 최고의 웹툰

by 고양이집사님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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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KuMaHiyoSU

 

 

웹툰

 

천애협로

 

소량은 부모가 없는 고아입니다.

 

그리고 소량을 믿고 의지하는 동생 또한 네 명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 없이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삭막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일을 하려고 해도 써주는 곳이 없고, 나무라도 주워서 팔아 보려고 했지만 지역에서 자리를 잡은 나무꾼들이 있어 자신의 구역에서 나무를 판다고 두드려 맞기만 할 뿐입니다.

 

4명의 동생을 먹여 살려야 하지만 쉽지 않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날이었습니다.

 

아니 오리뼈라도 구해서 나름 고기국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국이지만 끼니를 때울 수 있을 거 같았으니 나름 운이 좋은 날이라고 할 수도 있었네요.

 

그렇게 아이들을 달래며 집으로 향했을 때

 

할머니가 나타났습니다.

 

저 할머니는 누구지??

 

갑자기 나타나서 옷도 주시고 먹을 것도 주시고 우리를 아낌없이 돌봐주신 할머니였습니다.

 

우리 할머니라고? 진짜 믿어도 될까?

우리를 돌봐 주실 거라고 그렇게 믿어도 되는 걸까?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행복이 계속될 거라 생각했지만...

 

우리의 성이 진가라고 말해 주신 할머니가 사라졌습니다.

 

 

싸움의 흔적.

 

시체.

 

할머니에게 선물했던 부서진 노리개 파편만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타나서 너희는 고아가 아니라고 말해 주신 할머니.

 

이름은 소량 성은 진가인 저는 할머니를 찾으러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소설을 웹툰화한 작품 중 '나 혼자 레벨업' 포함해 최고의 웹툰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애협로 원작인 소설은 보지 못해서 소설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웹툰만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진행 대는 스토리와 웹툰이 그려진 그림체가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아이들과 할머니의 애틋함 그리고 상황마다 이루어지는 감정들이 터지게 하는 묘사가 진짜 최고입니다.

 

웹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진행되는 내용 자체가 상당히 무겁고 진중하면서 몰입하게 되는 웹툰입니다.

 

심장이 뭉클해지는 것이 나 같이 건조인 인간도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웹툰입니다.

 

장르를 떠나서 무조건 꼭 보라고 말해주고 싶은 웹툰입니다.

 

 

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3편 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고 현재 12시간마다 무료로 한편씩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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