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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

추천 판타지소설] '썩은물이 공략해드립니다' 지금 까지 보지 못했던 방송!!

by 고양이집사님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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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aOAVbjMVkg

 

 

소설 : 썩은물이 공략해드립니다

작가 : 조일문

연재사이트 : 카카오페이지

장르 : 판타지

 

오늘 리뷰할 소설은 썩은물이 공략해 드립니다입니다.

 

스토리

 

20년 전 여의도에 탑이 솟아났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춰서 나타난 게임 하나 있습니다.

 

탑을 오르는 게임인 캉디드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창우는 바로 이 킹디드에서 방송BJ 즉 스트리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머를 뽑으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이창우를 꼽을 정도로 최상위 방송인입니다.

 

재미있는 말 빨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게임 실력까지!

 

창우는 방송 컨텐츠를 위해서 게임의 분석을 완벽히 끝낸 말 그대로 고인물이라고 표현하기가 부족한 썩은물 이라는 것입니다.

 

매년 11일이면 사람들이 탑으로 소환이 되는데 창우 또한 탑으로 소환이 되게 됩니다.

 

탑에 소환된 사람은 있어도 다시 탑에서 나온 사람이 없기에 탑의 정체에 대해서 아무도 모르고 있었는데 탑으로 소환된 창우는 탑이라는 곳이 지금까지 해 오던 게임인 캉디드와 너무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탑으로 소환된 창우는 최상위 튜토리얼 통과자로서 하나의 특전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묵직한 돈주머니, 검 그리고 방송 설정 창이 보이는 반투명한 직육면체

 

직육면체를 선택 하므로서 특수 직업 스트리머를 부여받게 되면서 이 소설이 시작합니다.

 

썩은물이 공략해드립니다라는 소설은 탑에 소환된 주인공이 본인이 탑을 오르는 모습을 가지고 방송을 하는 내용입니다.

 

소설의 주인공 창우는 방송을 위해라면 그 어떤 짓이라도 한다라는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탑을 오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방송 시청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방송을 생각하고 방송을 위해서 모든 행동을 합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방송을 위해서라면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프로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층에서 만나게 된 데니스 또한 이 그물에 걸린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탑을 조금 편하게 올라가기 위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그러다 결국 그 겁 많고 비리비리한 데니스는 근손실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빵테온의 후예가 되어 버립니다.

 

주인공 창우는 탑을 올라가는 데 있어서 자신이 현실 세계에서 지금까지 해온 캉디드의 정보를 이용해서 방송을 합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특별한 방법으로요.

 

평균 4일 이상 걸리는 퀘스트를 단 2시간 만에 끝낸다던가

 

버그라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탑 속에 존재하는 버그들을 조금 활용할 때도 있고

 

혹시 이 탑을 만든 운영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탑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창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용해 방송을 하는 것을요.

 

소설의 분위기는 상당히 많이 가볍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등장인물들을 이용해서 사기를 치고,, 사기를 치고,, 사기를 처서 사기 치는 창우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피식하면서 웃게 됩니다.

 

창우의 방송컨셉은 탑을 공략하는 공략 방송이라기보다는 재미를 위주로 한 개그방송? 이라고 보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소설 썩은물이 공략해드립니다몰입해서 정독할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딱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계속 보게 되지만 몰입할 정도는 아니고

 

주인공의 현실감각이 걱정되지만 소설 특성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거 같고

 

조금 과하게 뻘짓을 하는 거 같지만 나름 볼만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취향을 조금 많이 탈 거 같습니다.

 

소설의 분위기가 무겁고, 설정상 완벽하고, 소설 속에 나오는 인물과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보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소설은 별로 안 좋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피식피식 거리며 보는 걸 좋아한다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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